주가 급락..뉴욕급락에 투자심리 '꽁꽁'
2009-02-24 09:36:00 2009-02-24 10:28:25
[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주가가 폭락 출발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와 S&P 500지수가 12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등 폭락한데다 환율이 다시 1500원대에 진입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24일 KRX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37.99p내린 1061.56에 장을 열어 3%초반의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KRX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10.45p내린 365.12에 거래를 시작해 2%대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7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11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오고 있다.
 
기관도 415억원의 순매도를, 프로그램에서도 325억원의 매도 우위 물량들이 나오고 있다.
 
반면 개인은 저가매수에 대한 기대로 49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대 유가증권시장은 전 업종이 하락 중이다.
 
의료정밀업종이 5.5%이상의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 중이고 철강금속과 기계, 운수장비, 은행과 증권 등 금융관련 업종들이 동반 4.5%안팎의 급락세다.
 
뉴욕증시에서는 기술주들이 급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3%, LG디스플레이가 1%하락 중이다.
 
코스닥시장은 건설업종이 1.9%의 상승세인 것을 제외하면 전 업종이 하락 중이다.
 
제약과 화학, 디지털콘텐츠 업종이 3.5%대의 하락률로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 중이고 인터넷을 비롯해 나머지 IT관련 업종들도 2.5%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테마주에서는 전일에 이어 대운하, 4대강정비 관련주들이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며 급등세다.
 
증시전문가들은 "미 은행 국유화 소식이 어제 호재로 작용하는 듯 했지만 뉴욕폭락, 환율 불안과 함께 프로그램에서의 매도까지 겹쳐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며 "동유럽 국가의 금융위기 가능성과 함께 뉴욕증시의 불안이 앞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것" 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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