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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지나간 과거는 잊어라..실적 개선주 주목
2014-02-02 06:00:00 2014-02-02 06:00:00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4분기 실적 시즌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가면서 증권가에서는 향후 전망으로 빠르게 시선을 옮기고 있다.
 
2일 증권가에서는 이번주(3일~7일) 투자 유망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을 꼽았다. 특히 철강, IT, 내수주로 압축됐다.
 
고려아연(010130)은 우리투자증권의 주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금과 은의 판매량이 각각 2.9%, 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경기 회복과 기대인플레이션 지표 상승으로 금속 가격도 동반 상승하며 우호적인 업황이 조성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POSCO(005490)는 대우증권의 추천주로 꼽혔다. 철강부문 생산 원가가 올 1분기에도 하락해 톤당 마진이 1만3000원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해 비철강 자회사들의 이익 기여가 본격화 될 것으로 판단했다.
 
대우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도 주간 추천주로 제시했다. D램 가격 하락세는 우려에 비해 완만할 것이고, 1분기 실적도 큰 폭의 물량증가와 완만한 D램가 하락, 원가 개선 등으로 지난 4분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에스에프에이(056190)는 우리투자증권의 러브콜을 받았다.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채택이 늘면서 가동률도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란 설명이다. 또 현 주가는 글로벌 장비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소로 꼽혔다.
 
한화투자증권은 내수주인 SBS콘텐츠허브(046140)아이마켓코리아(122900), 로만손(026040)을 추천했다.
 
SBS콘텐츠허브는 '상속자들', '별에서 온 그대' 등 드라마 수출이 기대되고, 콘텐츠 가치가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이란 점을 높이 샀다. 아이마켓코리아(122900)는 의약품 B2B유통업체와 SAMT 등 M&A 재료에 주목했다.
 
 
 
 
(자료 = 각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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