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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시황)코스피, 기관 현·선물 매수..1910선 횡보
2014-01-27 13:01:28 2014-01-27 13:05:38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외국인이 현물 시장에서 팔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이 선물과 현물을 쌍끌이 매수하며 방어중이다.
 
27일 오후 1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8.26포인트(-1.46%) 내린 1912.30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은 2646억원 순매도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16억원, 528억원 매수중이다.
 
여전히 전업종은 파란불이다. 의료정밀, 화학, 보험업종은 2% 넘게 밀리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에 건설업도 1.88% 떨어지고 있다. 원·달러환율 급등 효과로 기관이 800억원 규모로 사들이고 있는 운수장비는 낙폭을 줄이며 0.6%대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모비스(012330)기아차(000270)만 각각 1.88%, 1.90% 오르며 빨간불이다. 현대모비스는 환율효과와 더불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는 1%대 떨어지고 있고, 삼성생명(032830), LG화학(051910), 현대중공업(009540), SK텔레콤(017670)은 2%대 하락중이다.
 
동아에스텍(058730)은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상승세다. 이날 동아에스텍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3억7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1.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0.75포인트(-2.07%) 내린 509.57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브리지텍(064480) 역시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전 소식에 6% 오르는 강세다.
 
레드로버(060300)는 자사 애니메이션 '넛잡'의 속편 제작 소식에 이틀 연속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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