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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시황)코스피, 기관·외인 쌍끌이 매도..1930선 횡보
2014-01-24 13:26:21 2014-01-24 13:30:08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수급과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코스피는 1930선 부근에서 횡보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도를 하며 지수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24일 오후 1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5.27포인트(-0.78%) 내린 1932.32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4억원 1541억원 매도중이고, 개인은 2182억원 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화학과 건설, 운수장비는 2% 넘게 하락중이다. 전기가스업, 유통, 보험, 종이목재 등은 1%대 밀리고 있다. 파란불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 섬유의복, 전기전자, 의약품 만이 강보합권에서 등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신한지주(055550)를 제외하곤 모조리 하락중이다. 실적에 대한 실망감에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는 각각 3.02%, 1.69% 떨어지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도 0.86% 밀리고 있다. NAVER(035420)현대중공업(009540)도 2%대 하락중이다.
 
일동제약(000230)은 지주사 전환이 무산되면서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녹십자와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커졌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동제약의 2대 주주인 녹십자(006280)는 3%대 하락세다.
 
한 달만에 분할 재상장된 현대하이스코(010520)는 거래정지 전 가격을 회복했다. 11%대 급등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23포인트(-0.62%) 내린 519.49포인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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