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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스포츠 세단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
2014-01-14 11:09:57 2014-01-14 11:13:59
◇닛산 '스포츠 세단 컨셉트(Sport Sedan Concept)'.(사진=닛산)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닛산은 13일 개최된 ‘2014 북미 국제 오토쇼(2014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스포츠 세단 컨셉트(Sport Sedan Concep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닛산 자동차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최첨단 디자인과 역동적인 드라이빙에 열광하는 수요층이 대상이며, 닛산의 미래 디자인을 가늠해볼 수 있는 차량이다.
 
 
스포츠 세단 콘셉트는 기존 세단보다 낮고 넓은 스포츠카의 비율을 갖춰 공간 활용성과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전면은 그릴에서 후드까지 연결되는 ‘V-모션(V-Motion)’으로, 닛산의 디자인 DNA를 계승했다. 
 
 
독특한 ‘플로팅(floating)’ 지붕은 전통적인 세단의 캐빈형 지붕과 달리 개방성과 가벼운 감각을 선사한다.
 
실내는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3차원적인 느낌을 살린 퀼티드 시트, 고대비 색상 배합과 메탈릭 액센트 등으로 현대적 감성을 전달한다.
 
 
전륜구동이며, 3.5리터 V6 엔진과 스포츠 튜닝을 거친 엑스트로닉 CVT를 탑재해 300마력 이상의 파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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