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한국지엠은 13일 준대형 세단 '2014년형 알페온'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제너럴모터스(GM)의 첨단 콰이어트 튜닝 기술로 실내 정숙성을 높였고, 편의성과 세련된 감각을 더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넥스트 젠 인포테인먼트 II'를 적용해 후방 카메라 기능과 음성 인식을 통한 차량 및 인포테인먼트 제어가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고 빠른 회신을 가능케 하는 등 편의를 높였다.
정숙하고 안락한 실내에 주행의 즐거움까지 더했다는 게 한국지엠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리퀴드 메탈 디자인에 스타일리시한 색감이 돋보이는 버건디 레드 컬러를 새롭게 채택했다.
2014년형 알페온의 판매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CL240 프리미엄 모델 3128만원 ▲EL240 디럭스/프리미엄 모델 3262만/3510만원 ▲CL300 디럭스/프리미엄 모델 3602만/3717만원 ▲EL300슈프림 블랙/슈프림 모델 3817만원/ 3857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알페온 이어시스트(eAssist)는 EL240 디럭스/프리미엄 모델 3687만원/3903만원(세제혜택 반영)으로 책정됐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2014년형 알페온은 첨단 편의사양이 더해져 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성을 갖추게 됐다"며 "럭셔리 포 프로페셔널즈를 지향하는 플래그십 세단 알페온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2014년형 알페온.(사진=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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