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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호가공략주)테이퍼링 우려에 초조한 연말
2013-12-05 08:09:53 2013-12-05 08:13:39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전날 장마감 후부터 당일 개장 전까지 쏟아져 나온 세상의 모든 정보가 동시호가에 들어옵니다. (동시호가공략주)는 매일 오전 8시10분 이러한 정보를 모아 투자자여러분께 다가가고자 합니다. 종목 선정의 유용한 팁, (동시호가공략주)에서 만나보십시오. [편집자]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경제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고용 증가세가 포착됐고 신규주택 판매도 33년래 최대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증시 분위기를 흐렸다. 
 
이런 와중에 발표된 베이지북에서는 지난달과 최근 미국 경제가 다소 완만한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10월과 경기 판단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 종목별로는 #야후와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관련주가 4%대 급등했다.
 
국내에서는 이날 아침 3분기 실질 국민 소득증가세가 6분기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했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속보치와 같은 1.1%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전분기보다 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당시 원유 수입가격이 증가해 교역조건이 악화된데다 전분기 높은 증가세로 인해 기저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증시에는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 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외국인의 매도를 자극할 수 있어 변동성 요인으로 꼽힌다.
 
자회사 매각 추진설에 약세를 보였던 동양시멘트(038500)는 전날 장 마감후 서울중앙지방법원서 자회사 동양파일 매각 진행에 대한 허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에듀박스(035290)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7대1 감자를 결정했다.
 
한편 지난 4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은 한전KPS(051600)를 690억원 매수했고 외국인도 790억원을 사는 등 한전KPS(051600)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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