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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라이콤, 실적 개선 기대감에 '↑'
2013-11-08 09:02:34 2013-11-08 09:06:06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이라이콤(041520)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3분 현재 이라이콤은 전 거래일보다 500원(2.47%) 오른 2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이라이콤에 대해 주요 고객사의 태블릿PC 사업 확대로 내년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라이콤의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86억원, 15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36%, 80% 늘었다"며 "삼성전자(005930) 태블릿PC와 애플 아이폰 관련 수주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이라이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003억원, 698억원으로 올해보다 37%, 47% 늘어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의 태블릿PC 사업 확대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태블릿PC 산업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할 것"이라며 "LG전자(066570)나 중국 업체로 고객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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