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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마감)뉴욕, 유로존 우려+ 美 지표 개선에 '혼조'
2013-11-06 08:06:25 2013-11-06 08:10:08
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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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유로존 우려+ 美 지표 개선에 '혼조'
▶美 10월 ISM 서비스업지수 55.4..셧다운 충격 없어
▶유럽 증시, EU 성장률 전망 하향에 '하락'


미국/유럽 특징주
출연: 정 웅


▶나스닥 특징주
· 나스닥 특징주 - 다이렉티비

▶유럽 특징주
· 유럽 특징주 - BMW(독일)
 
<상품>
▶달러인덱스, 0.19% 오른 80.70달러
▶WTI, 1.3% 내린 93.37달러
▶브렌트유, 0.9% 내린 105.33달러
▶금, 0.5% 내린 1308.10달러
 
뉴욕 증시 유럽 경제 성장 둔화 우려, 미국 서비스 지표 호조에 혼조 마감
 
뉴욕증시 하락 출발했음.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내년도 유로존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 올해 유로존 경제 0.4% 후퇴 후 내년도 1.1% 성장할 것으로 전망. 지난 5월 제시했던 내년 성장률 전망치 1.2%보다 낮아진 수치. 실업률 전망치도 기존 12.1%에서 12.2%로 수정했음. 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 형성
 
8일 발표될 10월 미국 고용보고서에 대한 관망세, 지표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
 
이날 발표된 지표는 호조.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은 10월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4를 기록했다고 발표.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에도 불구하고 전달의 54.4와 전망치 54를 모두 상회했음. 18개 산업 중 12개 산업이 경기 확장을 나타낸 것이 호재
 
지난 1일에는 ISM 10월 제조업 PMI가 2년반래 최고치 56.4 기록했다고 발표했음.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 경기도 개선되면서 올 하반기에 미국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 커짐
 
이날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양적완화 규모 유지해야 한다는 발언했음. 미국 경제 성장이 더디기에 추가 지표 개선을 확인한 후 출구전략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함
 
3분기 실적에도 주목. 호실적을 나타낸 AOL, CVS 주가 상승
 
장 마감후 테슬라모터스 실적 발표에 주목, 올해 주가 400% 가까이 올라 거품논란. 시장에서는 3분기 연속 흑자행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함
 
오는 7일 뉴욕증시에 상장하는 트위터에도 투자자들 관심
 
다우지수 20.90포인트, 0.13% 내린 1만5618.22 마감
 
나스닥 지수는 3.27포인트, 0.08% 오른 3939.86 마감
 
나스닥 특징주- 다이렉티비
미국의 위성TV사업체. 실적이 호조. 3분기 순이익이 24%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넘어섰고, 매출도 6.3% 상승. 양호한 실적에도 차익 매물에 1%대 하락
 
S&P500지수는 4.96포인트, 0.28% 하락한 1762.97 마감
 
유럽 증시, 유로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에 하락
 
유럽연합은 내년 유로존 경제전망 지난 5월보다 비관적으로 수정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내년 유로존 17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1%로 제시, 앞서서 발표했던 전망치 1.2%보다 둔화된 것, 실업률 전망치도 12.1%에서 12.2%로 수정.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4% 로 유지했음
 
경기 회복이 주춤할 것이라는 지표가 나오면서 투자은행들은 오는 7일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함
 
유로존 9월 생산자물자지수(PPI)는 전년보다 0.9% 하락, 예상하회. 2개월 연속 하락세. 전달과 비교해서는 0.1% 상승해 예상치 0.2% 상승에 미치지 못했음
 
다만 영국 서비스업 경기가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지수 낙폭을 제한했음. 마킷은 영국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2.5로 전달 60.3보다 개선됐고 전망도 상회했음. 1997년 5월 이후 16년만에 최고치 기록했다고 밝힘
 
독일 DAX지수는 0.31% 내린 9009.11 마감
도이치뱅크, 고위 경영진의 법정 소송 연루에 1%대 하락
 
독일 특징주-BMW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약세. 매출이 0.4% 떨어지는 움직임을 보였고 세전수익이 3.7% 떨어졌음. 신기술 도입과 인권비 지출이 컸던 것이 원인이었음. 주가가 3% 넘게 하락한 81.09유로 마감
 
영국 FTSE100지수는 0.25% 내린 6746.84 마감
영국의 보험업체인 RSA보험그룹, 지난주 발생한 태풍으로 순익 목표치 달성에 실패할 것이라는 전망에 6% 넘게 하락
막스앤스펜서는 실적 호조에 3%대 상승
G4S는 호실적 불구 차익매물에 하락
 
프랑스 CAC40지수도 0.82% 내린 4253.34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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