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유기형발광다이오드(OLED) TV,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제품이 미국 '리뷰드닷컴'에서 '올해의 최고 제품상(2013 Best of year awards)' 13개 부문을 싹쓸이했다.
4일(현지시간) USA투데이가 운영하는 리뷰 전문 온라인 매체 리뷰드닷컴은 삼성 커브드(곡면) OLED TV(S9C)와 캘리브레이션 모니터(S27B971D)를 각각 '올해 최고의 TV(Best Television of the Year)', '올해 최고의 모니터(Best Monitor of the Year)' 부문에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와 냉장고, 세탁기, 노트북, 카메라 등도 올해 최고 제품에 이름을 올려 지난해 10개 부문에서 3개 부문이 늘어난 총 13개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수상 제품은 ▲최고 LCD TV 부문: 'F6800' ▲최고 스마트TV 플랫폼 부문: '스마트 허브' ▲최고 혁신 냉장고 부문: T9000 'RF32FMQDBSR' ▲최고 전자동 세탁기 부문: 'WA50F9A8DSP' ▲최고 중급 미러리스 카메라 부문: 스마트 카메라 'NX300' 등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10개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13개 부문에서 삼성 제품이 '올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된 이유는 꾸준한 기술 혁신과 품질 개선 덕분"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내놓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커브드 OLED TV.(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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