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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ECB 회의 전 기대감·기업 실적..상승
2013-11-05 02:15:34 2013-11-05 02:19:24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 추이(자료=대신증권)
독일의 DAX30지수는 전날보다 29.40포인트(0.33%) 오른 9037.23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의 CAC40지수도 15.40포인트(0.36%) 상승한 4288.59로, 영국의 FTSE100 지수는 28.88포인트(0.43%) 오른 6763.62로 거래를 마감했다.
 
오는 7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지난 10월 유로존 인플레이션율이 0.7%를 기록하며 ECB 목표치인 2%에 크게 밑돈데다 경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불안감이 커져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HSBC의 순이익이 전년보다 30% 증가했다는 소식 또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HSBC는 3분기 세전 순익이 45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순익 34억8000만달러보다 30% 증가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주인 폭스바겐(1.27%), 포르쉐(1.18%), BMW자동차(1.11%)가 오름세로 마감했다.
 
HSBC는 호전된 실적 덕분에 2.28% 올랐다.
 
반면, 라이언에어가 순이익 예상치를 하향 조정한 이후 12.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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