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동시호가공략주)태양광·알루미늄 강세 vs. LED업체 크리 시간외 급락
2013-10-23 08:11:53 2013-10-23 08:40:20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전날 장마감 후부터 당일 개장 전까지 쏟아져 나온 세상의 모든 정보가 동시호가에 들어옵니다. (동시호가공략주)는 매일 오전 8시10분 이러한 정보를 모아 투자자여러분께 다가가고자 합니다. 종목 선정의 유용한 팁, (동시호가공략주)에서 만나보십시오. [편집자]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개별 재료에 따른 차별적 움직임을 보였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가 8% 이상 급등했고, 태양광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알코아는 세계 최대 티타늄 생산업체인 러시아의 VSMPO-Avisma와의 조인트 벤처 계획 소식에 8.8% 올랐다. 알코아는 우주항공산업 분야의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하이엔드급 우주항공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동종 업체인 센트리 알루미늄은 17.60% 급등했다.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알루미늄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1.20% 올랐다.
 
태양광주들은 캐네디언 솔라가 5.28% , 솔라시티 3.79%, 선파워 4.18%, 퍼스트솔라가 1.15% 오르는 등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상승폭이 가장 컸던 캐네디언 솔라는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에 1.78 메가와트의 패널을 판매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회사측은 이 패널이 킹 압둘라 연구센터 내에 있는 태양광 시스템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관련주로는 OCI(010060), 한화케미칼(009830), 오성엘에스티(052420) 등이 있다.
 
한편 두바이 수도전기 공사 CEO인 사이드 알 테이어(Saeed Al Tayer)는 "퍼스트솔라가 지은 13메가와트급 태양광 플랜트는 2030년까지 1000메가와트급의 태양광 단지 개발의 첫 단계"라고 말해 태양광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LED업체인 크리는 1분기(7월~9월)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어두운 전망을 내놓으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하고 있다. 크리는 2분기(10~12월) 순익이 주당 0.36~0.4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인 0.44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22일 오후 7시9분 현재 크리는 15.16% 내린 63.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최고 순매수 종목은 각각 현대차(005380)만도(060980)로 집계됐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