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금융시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 글로벌 경제 흐름과 주가, 환율, 금리 등을 전망하는 자리가 열린다.

국제경제 분석 전문매체 '글로벌모니터'는 오는 11월6일 오후4시부터 3시간동안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 대강당에서 '2014년 세계경제와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제2회 '글로벌마켓 공개토크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레젠테이션을 활용한 강연형식이 아니라 사전각본 없는 집중공개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패널간 자유롭고 열띤 공방을 통해 내년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향방을 분석하는 자리이다.
토크쇼 패널로는 이진우 NH농협선물 리서치센터장(좌장 겸 패널),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전 피데스투자자문 부사장), 김일구 씨티은행 투자상품부 리서치담당 부장(전 대우증권 채권분석부장) 등이 참석한다.
패널들은 미국, 일본, 중국, 유럽, 이머징마켓 등을 둘러싼 글로벌경제 핵심이슈들에 대한 개인별 분석과 전망을 간략하게 제시한 후 토론공방을 통해 설득력 있는 논리와 근거를 내놓을 예정이다.
또 내년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가와 금리, 환율 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이와함께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새로운 투자대안으로써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내년 유망한 ETF 상품과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스페셜세션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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