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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단신)프로축구연맹, 도핑테스트 강화 外
2013-10-18 14:43:27 2013-10-18 14:46:51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프로축구연맹, 도핑테스트 강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도핑테스트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연맹은 올해 K리그 클래식(1부리그)과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경기를 대상으로 도핑테스트를 추가로 실시해 총 등록 선수의 13.1퍼센트까지 도핑테스트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맹은 올 시즌 두차례 도핑테스트를 실시해 총 76명을 검사했다. 이는 2013시즌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에 등록된 총 731명의 선수 중 10.4%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년도 4.9%에서 대폭 증가한 셈이다.
 
프로축구계 도핑테스트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올 시즌 5년째 시행 중이다.
 
도핑테스트는 경기 당일 출전선수명단에 포함된 선수들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팀당 2명씩 선발하며 채취된 시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서 분석한다.
 
◇FC서울, 이마트 매장 입점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FC서울이 유통 매장 이마트에 입점한다.
 
FC서울은 "이마트 은평점과 성수점 2개 매장에 FC서울의 오프라인 샵이 입점한다"며 "10월 구매 고객 대상으로 10~20% 할인 판매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의 스포츠용품 전문 매장인 '빅텐'에서 FC서울의 유니폼, 싸인볼, 후드자켓, 가방 등 구단 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 6월19일 FC서울과 이마트는 각각 홈경기장과 매장을 통해 서로의 홍보와 이벤트를 함께 하기로 하는 협약 내용을 밝힌 바 있다.
 
그 동안 FC서울의 구단 용품을 구매하려면 홈경기 당일에 경기장을 찾거나 FC서울 공식 스폰서인 르꼬끄 스포르티브 매장을 방문해야 했다.
 
◇제주유나이티드, 국제학교서 축구클리닉 개최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이 국제학교 브랭섬홀아시아(Branksome Hall Asia)를 방문해 재학생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제주는 지난 17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국제학교 '브랭섬홀아시아'에서 축구클리닉을 가졌다. 브랭섬홀아시아는 캐나다 토론토에 적을 두고 있는 브랭섬홀이 모교로 지난해 10월 개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반석, 이용, 이진호, 안종훈이 참석했다. 이들은 축구공과 친해지기, 축구 기본기 훈련, 미니게임 등 축구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우며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팬 사인회, 기념촬영, 기념품 전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과 교감을 가졌다.
 
중학교 시절 호주에서 유학 경험을 갖고 있는 오반석은 "비록 타지는 아니지만 국제학교에서 공부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이번 축구클리닉을 통해 브랭섬홀아시아 학생들이 새로운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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