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덕산하이메탈(077360)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덕산하이메탈은 전 거래일보다 650원(3.06%) 오른 2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OLED시장 성장 전망을 감안하면 적극적인 매수 전략을 취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조우형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12개월 예상실적 기준 13배 수준"이라며 "지난해 4분기 OLED TV 출시에 대한 의구심과 삼성이 갤럭시S4에 OLED 대신 LCD를 탑재할 것이라는 우려로 기록한 저점 14배보다 낮다"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결과적으로 이러한 우려들은 모두 해소됐다"며 "지금 상황이 지난해 말보다 심각해 보이지 않으며, 적극적 매수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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