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 플랫폼인 '창조경제타운'에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이 봇물터지듯 밀려들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 서비스를 개시한 지 3일 만인 이날 오후 12시 '창조 아이디어 제안' 메뉴에 등록된 아이디어는 총 703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 평균 234건이 올라온 셈이다.
같은 기간 신규 회원 수는 4736명으로 시범서비스 기간에 가입한 회원을 합쳐 현재 총 7688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회원은 남성이 87.7%, 여성이 12.3%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2.1%로 가장 많고, 이어 30대(26.3%), 50대(22.1%)가 순이었다. 60대 이상도 259명으로 5.6%를 차지했다.
<창조경제타운 신규 가입 회원 현황>
(자료 제공=미래과학창조부)
접속자는 24011명으로 일평균 8003명이 창조경제타운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자신의 기술과 지식을 나누고자 멘토로 신청한 전문가 1570명 중 1034명이 확정되어 활동 중이다.
'공유 아이디어 공간'에 등록된 56건의 아이디어 중 41건은 아이디어 제안자가 희망한 분야의 전문가와 연결되어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부는 국민들과 멘토들의 활발한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혜택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이디어 제안, 댓글 등록 등 활용 내용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있으며 매달 우수 멘토를 선정하고 이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는 등 다양한 혜택을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아이디어가 제안되고 있어 '창조 아이디어 제안'이 창조경제타운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