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넥센타이어,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
2013-08-27 09:15:08 2013-08-27 09:18:34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넥센타이어(002350)가 하반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14분 현재 넥센타이어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1.33%)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영증권은 넥센타이어 대해 원재료 투입가격 하락세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형실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원재료 투입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비 증가, 물류원가 증가 등으로 넥센타이어의 영업이익률이 직전분기대비 하락했다"며 "하지만, 하반기에는 여름휴가, 추석 등의 수익성 하락 요인보다는 원재료 투입가격 하락 효과가 훨씬 크기 때문에 영업이익률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선진시장 타이어 판매 동향이 연초 대비 나아지고 있다"며 "중요한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의 경우 유럽은 4월부터 전년동월대비 증가하고 있는 추세고, 미국 역시 완만하지만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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