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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수상한 가정부'서 이성재 첫째 딸로 출연
2013-08-23 11:43:44 2013-08-23 11:46:51
(사진제공=싸이더스HQ)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아역 배우 김소현이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제)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소속사 싸이더스HQ가 23이 밝혔다.
 
'수상한 가정부'는 지난 2011년 일본에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한 작품이다. 엄마를 잃고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정체불명의 가정부 박복녀(최지우 분)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소현은 은상철(이성재 분)의 첫째 딸 은한결 역을 맡아 강한 가족애를 선보인다. 한결은 드라마 속 사건의 발단이 되는 엄마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최초로 알게 돼 아버지와 극단적으로 대립하며 가족 갈등의 중심이 되지만, 결국 강한 맏딸로서 가족간의 화해를 이끌어내는 인물이다.
 
앞서 김소현은 SBS 화제작 '너의 목소리가 들려' 1화에서 어린 장혜성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쳐 아역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작품에서 김소현이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수상한 가정부'는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오는 9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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