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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포커스, 폴크 선정 1분기 '글로벌 베스트 셀링카'
2013-08-19 13:21:48 2013-08-19 13:25:17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포드 포커스가 세계적 자동차 시장조사기관인 '폴크(POLK)'가 선정한 올 1분기 '글로벌 베스트 셀링 카'에 이름을 올렸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19일 포커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폴크의 '글로벌 베스트 셀링 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폴크가 최근 발표한 '전세계 자동차 등록 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포드 포커스는 지난 1분기에만 모두 28만8724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규모다.
 
포드는 포커스의 높은 판매량 배경에 대해 중국과 브라질 등 주요 시장 내에서의 높은 수요가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포커스는 중국에서 1분기 동안 10만4065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154% 급증한 성장률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브라질에서도 18% 늘어난 7227대를 판매했다.
 
포드는 "포커스에 대한 높은 고객 수요를 맞추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올 7월에도 아르헨티나 파체코(Pacheco) 공장에서 새롭게 포커스 모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포드 포커스는 세단과 해치백, 웨건, 전기차, ST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미국과 중국, 태국, 베트남, 대만, 러시아, 독일, 아르헨티나 등 4대륙 9개 공장에서 1분당 2대 이상 만들어지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150만대에 이른다.
 
한편 포커스 디젤은 올 1월 국내시장에 출시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포커스 디젤은 신연비 기준 동급 차종 중 가장 높은 20.1㎞/L(고속도로 기준)과 17㎞/L(복합연비 기준)를 실현했다. 하이클래스 고출력과 정숙성,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올 7월까지 240대가 팔렸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19일 '포커스'가 전세계 자동차 조사기관 폴크의 올 1분기 '글로벌 베스트 셀링카'에 뽑혔다고 밝혔다.(사진=포드코리아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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