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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부동산)강남 보금자리주택 일반 분양 시작
8월4주 세곡·내곡 포함 총 3850가구 분양 예정
2013-08-16 13:35:19 2013-08-16 13:38:24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휴가철이 마무리되는 다음주 분양시장에는 강남 알짜 분양물인 서울 세곡·내곡 보금자리주택 분양이 예정돼 있어 시장의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넷째 주에는 총 3850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21일에는 대구혁신도시 B2블록에 들어서는 '대구혁신서한이다음 2차'가 청약접수에 돌입한다. 지상12~18층, 8개 동, 총 42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신지 호수와 가깝고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과 잔디광장, 바닥분수 등을 배치했다. 대구혁신도시 내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된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대로 책정됐다.
 
당첨자는 28일 발표하며, 계약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2015년 8월 예정이다.
 
◇세곡2지구 위치도(자료제공=SH공사)
 
22일부터는 SH공사는 서울 강남구 세곡2지구 3·4단지, 서초구 내곡지구 3·5단지 분양주택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전용면적 59㎡, 84㎡, 101㎡, 114㎡ 등 4개 면적으로 총1562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세곡2지구3단지는 ▲59㎡ 1162만원 ▲84㎡ 1267만원 ▲101㎡ 1592만원 선이다. 세곡2지구 4단지는 ▲59㎡ 1193만원 ▲84㎡ 1320만원 ▲101㎡ 1659만원 ▲114㎡ 1619만원으로 책정됐다.
 
내곡지구3단지는 ▲59㎡ 1051만원 ▲84㎡ 1131만원 ▲114㎡ 1655만원 가량이며, 내곡지구5단지는 ▲59㎡ 1131만원 ▲84㎡ 1250만원 ▲101㎡ 1748만원 ▲114㎡ 1696만원 가량으로 책정됐다.
 
당첨자는 30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세곡2지구3·4단지가 2014년 3월 예정이다. 내곡지구3단지는 2014년 6월, 내곡지구4단지는 2014년 5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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