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특성화고 신입행원 사전 집합연수 실시
2013-08-05 11:15:18 2013-08-05 11:18:44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우리은행은 5일 특성화고 졸업예정 신입행원 138명의 사전 집합연수를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대상자는 지난 5월 선발된 신입행원들로 오는 10월 본 연수에 앞서 사전 집합연수를 받게 된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신입행원들의 은행업무 기초지식과 서비스 교육 등 금융인으로서 지녀야 할 소양과 업무지식을 배우는 사전연수"라며 "9일까지 일주일간 업무연수 후 12일부터 이틀간 영업점에 배치돼 현장체험을 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특성화고 신입행원들을 위해 학기 중 사이버연수를 통해 은행업무를 학습하고 과제를 제출토록 하는 등 사전연수를 거쳐 본연수 후 바로 영업점에 투입해도 두려움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준비를 도왔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김수영 행원(성덕여자상업고 3학년)은 "지난 한 학기 동안 방과 후 예비 은행원을 위한 자기학습을 지속했다"며 "이번 연수로 취업 합격 후 느슨하게 보낼 수 있는 방학을 알차게 보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1년에 이어 지난해 200명의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을 채용했으며 올해도 138명을 선발하는 등 고졸 신입행원 선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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