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2일 우리투자증권 추천종목
<신규 추천종목>
◇
포스코(005490)= 철광석, 석탄 공급 확대에 따른 고로 사업부의 구조적 마진개선과 유럽 제조업 경기회복조짐으로 글로벌 철강가격 반등세 지속 전망. 추가적인 엔화 약세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일본업체대비 동사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시점.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을 비롯한 비철강 사업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연결영업이익은 2013년 3조2000억원에서 2016년 이후에는 4~6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삼성테크윈(012450)= 보안카메라 사업부의 정상화와 반도체 장비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시현. 하반기 역시 네트워크 시큐리티 제품 매출 확대, 파워·방산 사업부의 외형 증가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 반도체 장비 부문에서 3분기 그룹사 고속기 품질 통과가 기대되는 점 역시 긍정적. 201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한 3조1706억원, 영업이익은 31.9% 늘어난 2058억원으로 전망.
◇
KH바텍(060720)= 다이캐스팅(금형주조)제품 생산업체로서, 2013년 마그네슘 내장재 수요증가 및 매출처 다각화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예상. 9월 중순에 갤럭시노트3가 출시될 예정이며,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출하량도 급증하는 등 다른 부품 업체들 대비 동사의 영업 환경은 우호적. 특히,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양호한 비삼성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은 상향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됨
<기존 추천종목>
◇
대우인터내셔널(047050)=주가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미얀마 가스전이 6월 상업생산, 7월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생산 연기 불확실성이 해소 과정이 나타날 전망. 미얀마 가스전 세전순이익은 2013년 479억원에서 2015년 5409억원으로 증가할 전망. 무역부문은
POSCO(005490)의 철강제품 수출량 증가, 해외고로 증설, 수출점유율 확대 등에 의한 판매량 증가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됨. 해외 건설과 자원개발(E&P) 프로젝트 공동참여, 원재료 공급 등에서도 POSCO와의 시너지 기대.
◇
바이오니아(064550)= DNA·RNA 합성 및 중합효소연쇄반응(PCR)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전자 분석을 통한 국내 및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진단장비, 진단시약 등)에 진출. 글로벌 제약사인 사노피와 항암 RNAi신약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 및 신기술(SamiRNA) 특허 등을 통해 난치병 치료 기술개발 진행 중. 향후 분자진단 장비 매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
◇
현대위아(011210)= 2분기 실적은 기계부문의 부진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8470억원·13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6%·3.6%를 기록,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나, 자동차부문은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음. 하반기에도 자동차 부문은 중국엔진법인 증설, 광주모듈공장 확장, 인도 CVJ 증설 등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예상. 서산부지 활용을 통한 신규사업 확대 등 장기 성장 전망 유효한 것으로 판단. 2015년까지 서산부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예정으로 신규 아이템 중 터보챠저는 일본기업과의 JV를 통해 2015년 상반기부터 양산할 예정.
◇
삼성물산(000830)=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나, 건설부문 초기 프로젝트들의 진행률 상승과 그룹 하이테크 매출 증가로 하반기 이후 매출 총이익률(GP마진)이 회복될 것으로 보임. 매출액대비 판관비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됨. 상반기 수주액은 12조7000억조원으로 올해 수주는 목표 16조6000억원의 76%를 달성했으며, 연말 기준 20조원까지 달성 가능해 보임. 풍부한 해외수주를 기반으로 한 2014년 실적 모멘텀도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
◇
농우바이오(054050)= 각종 채소류의 종자를 개발·생산·판매하는 종자업체로 다국적 기업 진출에도 불구하고 최근 4년간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유지. 정부의 종자산업 육성대책의 직간접적인 수혜 기대. 내수시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수출과 중국법인의 호조세 지속. 지난해 제기된 중국법인의 품종 문제 해결로 2014년부터 고성장세 재현 기대.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70억원·2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8%·19.8%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 전망.
◇
서울반도체(046890)=- 아크리치2 제품 판매 호조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매출비중은 2012년 44.8%에서 2013년 52.8%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2014년 미국 및 중국의 백열등 판매 금지 예정 등에 힘입은 LED조명 산업의 본격적 성장으로 동사의 실적 개선세 지속될 전망. 또한 태블릿 PC향 공급확대를 통한 IT용
LED부문의 매출 및 영업이익률 개선도 진행 중. 3분기는 IT업황 성수기 진입에 따른 LCD TV 및 IT BLU용 LED수요 증가가 기대되며, 해외 주요 고객사 신규스마트 디바이스 BLU용 LED의 시장진입도 일부 예상되고 있어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2013년 연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670억·6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4.8%·264.7% 증가할 전망.
◇
제이콘텐트리(036420)= JTBC의 프로그램 제작·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드라마하우스앤드제이콘텐트허브의 지분 80% 보유. JTBC의 콘텐츠 경쟁력 상승으로 시청률 상승·콘텐츠 유통량 증가로 방송부문 고성장 전망. 3분기 영화산업 성수기 진입으로 멀티플렉스부문(메가박스)의 안정적 실적 개선 기대. 2013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463억원·5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5%·25.1% 증가할 것으로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
삼성전자(005930)=2분기에는 스마트폰 관련 매출이 다소 부진했지만 3분기에는 7월부터 갤럭시 에이스3를 비롯하여 갤럭시 페임2·갤럭시 영2·갤럭시 패스트 등의 중저가 라인업이 강화되면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됨. 한편, 최근 디램가격이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반도체 부문의 실적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7.8% 증가한 237조원, 36.1% 늘어난 40조원에 이를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
스카이라이프(053210)= 하반기 마케팅 강화와 2014년 접시없는 위성 수신 방식(DCS) 적용으로 가입자 모멘텀 재차 상승이 예상되며, 가입자 누적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가시화와 신규사업 런칭으로 실적 개선 전망. 가입자 확대에 따라 플랫폼매출의 증가가 예상되며 특히, SO업체에 비해 현저히 낮았던 홈쇼핑 송출수수료는 정상화 궤도를 찾아갈 전망. 현재 홈쇼핑 매출 증가율은 가입자수 증가율을 상회하고 있으나 SO업체 대비 가입자당 홈쇼핑 송출 수수료는 50% 이하 수준으로 향후 높은 성장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
◇
BS금융지주(138930)= 국내 채권금리 상승(금융채 연동대출비중 51%)과 중소기업대출 금리경쟁 강도 완화로 인해 NIM 개선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 상반기 말 기준 적극적 부실채권 매상각과 부실기업에 대한 거액 익스포져가 없어 양호한 자산건전성 유지. 업종 내 가장 높은 ROE 수준과 상대적으로 높은 대출성장률 등 펀더멘탈 감안시 저평가 매력 부각.
◇
포비스티앤씨(016670)= 자회사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2013년 실적은 매출액 1500억원(+56.3%. y-y), 영업이익 105억원(+56.7%, yy)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교육용 MS 유통분야, 새로운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용 MS 및 어도비 유통분야, 그리고 미래 먹거리인 스마트교육 분야 등 균형잡힌 사업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 증가세 전망.
◇
두산중공업(034020)= 2분기 신규수주는 1분기(9722억원)와 유사한 수준으로 마무리 된 것으로 보임. 그러나, 하반기에는 사실상 수주가 확정적인 베트남 응이손-2 사업의 EPC수주(약 1.3조원)와 더불어 추가로 중동과 동남아 등에서 대형 EPC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있어 올해 연간수주목표(10.4조원)는 달성 가능할 전망. 최근의 전력난 가중은 동사의 영업환경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여기에 일본의 일부원전 재가동 움직임, 산업통상자원부와 이집트 전력에너지부가 한-이집트 원전협력 양해각서 체결, 터키의 원전 발주 등 국제 원전시장 센티멘트 개선 및 해외 원전 수주가능성에 따른 투자매력 확대될 전망.
◇
CJ프레시웨이(051500)= 올해 실적은 매출액 2.0조원(+13.7%. y-y), 영업이익 290억원(+27.7%, y-y)으로 견조한 실적성장세 예상(IFRS 별도기준). 매출측면에서는 프레시원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59.3% 성장한 4300억원으로 전망되면서 최초로 2조원 돌파가 예상되고, 이익측면에서는 매출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및 PB상품 비중 확대에 따른 이익률 증가가 예상. 구조적인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점점 커지는 식자재 유통시장, JV형 사업모델인 프레시원을 통한 새로운 시장확대, CJ푸드빌과 함께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해외시장 등 모멘텀이 산재하며, B2B 식자재 유통시장 점유율 1위의 프리미엄도 기대.
◇
원익IPS(030530)= 삼성전자의 시안 반도체 라인 투자, 삼성디스플레이의 중국 쑤저우 LCD 설비투자 등이 하반기에 본격화되며 빠른 실적회복세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됨.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도 수주가 이미 상당 부분 확보돼 있는 상황에서 장비가 납품되는 하반기에 본격적인 성장세가 기대됨. 이에 따라 동사의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340억원(+24.5%, YoY), 470억원(+77.4%, YoY)에 이를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
SK이노베이션(096770)= 최근 유가상승 영향으로 하반기에는 휘발유와 등경유 가격 강세가 이어지며 배럴당 7달러 이상의 정제마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계절적 수요 증가로 인한 정제 마진 회복 및 윤활기유 스프레드 개선되며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258억원(+2.9, YoY), 5250억원(+71.3,YoY)에 이를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
일지테크(019540)= 패널류의 자동차 차체 부품업체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법인을 통해 현대차 북경 공장에 제품을 공급하며 큰폭의 외형성장세 시현. 지난해 매출증가율은 66.8% 수준. 중국법인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는 올해 현대차의 중국 판매 호조와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지며 높은 외형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
태광(023160)= 상반기 신규 수주와 실적 부진 등으로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여줬으나 하반기에는 해양·발전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를 통한 마진 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가 기대됨. 특히, 상반기 신규 수주는 164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94% 수준이었으나, 하반기 삼성중공업(010140) 등으로부터 해양 플랜트 물량 수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신규수주는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 2013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보다 1.7% 늘어난 872억원, 영업이익은 0.6% 증가한 135억원으로 예상.
◇
KMH(122450)= 방송송출 채널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1위업체. 저렴한 전송망 사용에 따른 원가 경쟁력 확보와 방송 디지털 전환에 힘업어 방송송출 사업부문에서 견조한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 2013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70억원·165억원 전년동기대비 각각 88.7%·36.4% 증가할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아시아경제와 팍스넷 인수에 따른 콘텐츠 경쟁력 확보 등 시너지 효과 기대. 1분기 아시아경제 흑자 전환 및 하반기 팍스넷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
현대차(005380)= 4월 유럽 판매는 i30 등의 선전으로 3.7만대를 기록. 2013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476만5000대로로 해외공장 호조세로 인해 높은 성장률이 유지될 전망이며, 2014년에는 2011년 이후3년 만에 두자릿수 성장이 기대됨. 또한 제네시스 신차가 올해 말에 출시 예정이며, 볼륨카인 쏘나타 후속모델도 2014년 4월 출시 예정인 등 2013년 하반기부터 신차 싸이클이 도래하는 점도 긍정적.
<추천 제외종목>
반응에 따른 불확실성을 반영하여 제외.
◇
한미약품(128940)= 추천일 이후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2분기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발표로 실망매물 출회에 따른 급락세를 보여 제외.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