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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기업실적 부진..'하락'
2013-07-19 22:49:35 2013-07-19 22:52:30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28.41포인트(0.18%) 하락한 1만5520.13으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25.18포인트(0.70%) 내린 3586.09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03포인트(0.18%) 밀린 1686.09에 거래 중이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실적이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인터넷 검색업계 1위 구글의 지난 2분기 주당 순이익은 9.54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0.80달러에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MS의 2분기 주당 순이익은 8.42달러로 예상치인 10.80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다만 허니웰, 월풀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호전됐다는 소식에 주가 하락세는 제한됐다.
 
이후 G20 회담에서 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할 방책이나 경기 성장안 등이 나오느냐에 따라 주가의 등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MS가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이후 9.06% 떨어지고 있다.
 
IT주인 인텔(-0.96%), IBM(-0.42%)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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