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2009-01-19 14:15: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윤증현(尹增鉉·63)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금융과 세제 분야를 두루 섭렵한 뚝심있는 큰 형님 스타일로 상당한 내공의 소유자로 평가된다.
 
옛 재무부와 재정경제원에서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통해 실력을 인정 받아 중요 인사 때마다 단골로 하마평에 오르내렸다. 이번 재정부 장관 후임 하마평에서도 처음부터 단 한 차례도 이름이 빠지지 않고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노무현 정부에서 금융감독위원장을 맡으며 '금산 분리 완화' 입장을 굽히지 않아 노 정부와 코드와 맞지 않고 친재벌적이라는 비판을 듣기도 했다. 온갖 반대와 비판을 무릅쓰고 생명보험사 상장 문제를 해결해 공직사회에서는 강직한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그래서 얻은 별명이 '따거(큰 형님)'이다. 함께 일했던 주변 사람들은 "뚝심과 소신이 강하면서도 업무 처리가 합리적이어서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며 높이 평가한다.
 
행정고시 10회로 공직에 진출해 재무부와 재경원 증권국장, 금융국장, 금융정책실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쳤다. 그러나 재경원 금융정책실장 시절 외환위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세무대학장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 경남 마산(63·행시 10회) ▲ 서울고 ▲ 서울대 법대 ▲ 미국 위스콘신대 석사 ▲ 재무부 금융실명제실시준비단장, 세제심의관, 증권국장, 금융국장 ▲ 재정경제원 금융총괄심의관, 세제실장, 금융정책실장 ▲ 세무대학장 ▲ 아시아개발은행(ADB) 상임이사 ▲ 금융감독위원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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