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개각 단행..장관급 5명교체
재정장관 윤증현.금융위원장 진동수
차관급 15명 인사도 단행
2009-01-19 12:38: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오후 2시 기획재정부 장관에 윤증현 전 금융감독위원장을 내정하는 등 장관급 5명을 교체하는 중폭의 개각을 단행한다.
 
통일부장관에는 현인택 고려대교수, 금융위원장에는 진동수 수출입은행장이 내정됐다.
 
또 원세훈 장관의 국정원장 이동으로 공석이 된 행정안전부 장관에는 권오룡 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한상률 국세청장의 사퇴 이후 자리가 빈 후임 청장은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으로는 허용석 관세청장과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 오대식 박찬욱 전 서울지방 국세청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차관급 인사 15명에 대한 인사도 함께 단행된다.
 
박영준 전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이 행정안전부 차관이나 국무총리실 차장으로 기용되고, 교육부 차관에는 이주호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유력하다.
 
이번 개각의 핵심은 경제부처 수장 교체에 있다. 마지막까지 교체 여부를 장담할 수 없었던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전격 교체함으로써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도 엿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경기 살리기 차원에서 정치인보다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선택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도"라며 "당과는 사전 협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