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한라건설 리스크 해소 '긍정적'-이트레이드證
2013-06-24 07:57:10 2013-06-24 08:00:24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4일 만도(060980)에 대해 한라건설(014790) 리스크가 해소되고 대표 부품주 프리미엄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재산정해 기존 23만원에서 15만원으로 변경했다.
 
이날 강상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한라건설 문제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완전 소멸됐다"며 "그러나 실적개선, 리스크 완화로 한국대표 부품주로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분기 실적과 올해 연간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2분기에는 중국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면서 양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연간 매출액은 5조8000억원, 영업이익률(OPM)은 6%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 수준이다.
 
그동안 주가 하락의 요인이었던 한라건설의 추가 부실 가능성도 낮게 봤다.
 
강 연구원은 "기존 부실 해결을 위한 현금조달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하반기에는 실적이 플러스로 돌아서 연간 흑자 가능할 것으로 보여 추가 부실 가능성은 현재까지 없다는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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