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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꾸준히 뛰어난 실적 달성-신한證
2013-06-21 07:26:56 2013-06-21 07:29:46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수주에 대한 우려가 해소된 가운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조선업종 최선호주도 유지했다.
 
김현·박효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넘버 1의 위상에 걸맞는 수주 실적과 영업실적을 지속하고 있는 삼성중공업이 하반기에는 업종의 주가상승을 선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두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9배 수준으로 업종 내에서 가장 저평가돼 있다"며 "하이앤드 선종 수주로 호실적이 재확인되고, 연매출을 상회하는 수주가 가시화되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이 주가에 온전히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증가한 3조7030억원, 영업이익은 6.3% 늘어난 28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주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79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연간 목표 130억 달러 중 61%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드릴십·생산저장하역설비(FLNG)·산저장하역설비(FPSO)·컨테이너선 등이 수주 가시권에 있어 수주 목표 달성은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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