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건전한 게임·인터넷 문화만들기 앞장선다
입력 : 2013-05-16 18:10:18 수정 : 2013-05-16 19:04:52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건전한 게임·인터넷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게임업계와 관계 당국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초·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잘못된 인터넷 사용습관을 고치거나,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하는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16일 넥슨은 서울시 노원구 하계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12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에서의 올바른 언어 사용을 장려하고 올바른 이용 습관을 가르쳐주는 ‘건강한 네티켓 수업’을 진행했다.
 
이 수업은 지난 2007년부터 넥슨이 전국 약 18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해왔으며, 올해도 30개교 5000명의 학생들에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는 ‘사단법인 학부모정보감시단’과 공동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체험학습의 질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이날 네티켓 수업은 ‘사용하자! 스마트폰 스마트 하게!’, ‘조절하자! 이용시간’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7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 넥슨이 진행하는 '네티켓 수업' 중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 습관에 대해서 가르치는 ‘사용하자! 스마트폰 스마트하게!’ 프로그램 (사진제공=넥슨)
 
모든 수업이 ‘공던지기, ’투호’, ‘판 뒤집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즐겁게 인터넷 문화를 즐길 수 있게 꾸며졌으며, 특히 10여명의 어린이가 기구를 이용해 동시에 큰 고무공을 튕기는 게임은 재미와 더불어 인터넷 세상에서 함께 생활하는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 가장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이날 수업에는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카트라이더의 케릭터 ‘다오’와 ‘배찌’가 현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 넥슨 '카트라이더'의 인기케릭터 다오(왼편), 배찌(오른쪽)이 수업에 함께 참가해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진=최준호 기자)
 
권오주 학부모정보감시단 정보교육팀장은 "게임이나 인터넷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문화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 게임회사들과도 많은 공동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게임회사들이 이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더 늘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부모나 가족 전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게임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CJ E&M(130960) 넷마블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서울교육청과 함께 손잡고 ‘ESC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부모게임문화' 교실을 열고 있다.
 
지난 달에만 16개 학교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미디어심리에 대한 이해와 또래문화’. ‘게임을 활용한 소통법’ 등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으며, 상반기 중으로 40여개 학교를 돌며 학무보들을 만날 예정이다.
 
◇ 넷마블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문화 교실을 열고, 건전한 게임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사진제공=넷마블)
또 한국콘텐츠진흥원도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전국 가족 e스포츠대회(e-Sports Festival)’에서 건전한 게임문화 이용방법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용산역 아이파크몰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 2명의 전문강사를 파견해, 청소년 온라인 자가 진단서비스를 실시하고 건전한 게임 이용방법 안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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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