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는 IT주..하반기는 은행주” 미래에셋
2009-01-06 20:46:27 2009-01-06 20:46:27
올해 증시 투자전략으로 상반기에는 전기전자(IT)·조선·운송에 주목하고 하반기에는 은행·에너지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 이재훈 연구원은 6일 “업종간 분기별 영업이익의 증가 전환 시점을 살펴보면 조선·운송은 2·4분기, 반도체·통신장비·증권은 3·4분기, 전자부품·에너지·은행은 4·4분기 순으로 시차가 나타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주가 선행성을 감안하면 조선과 운송은 1·4분기 중 편입이 가능하며 반도체 업종은 2·4분기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에너지 업종은 유가반등과 하반기 환율안정 가능성 때문에 3·4분기에 접근할 필요가 있고 구조조정 여파와 유동성 강도에 따라 은행업종의 주도력은 앞당겨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반기 전체 영업이익 증가분의 60%가량을 IT ‘빅3’ 기업인 삼성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에서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따라서 IT 경기회복이 시장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 연구원은 “IT 업계의 문제점이었던 공급과잉 현상이 상반기를 고비로 일정 부분 해소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IT 주도의 이익 회복 가정은 사실상 실적 회복의 유일한 대안이기도 하지만 현재로서는 가장 개연성이 높은 시나리오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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