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방산주, 北 '즉각적 반타격전' 위협에 '↑'
2013-05-07 09:34:17 2013-05-07 09:40:50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에 대해 즉각적인 반타격전 진입과 서해 5도 불바다 발언 등 위협을 가하면서 방위산업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스페코(013810)는 전날보다 185원(4.91%) 오른 3955원에 거래 중이다. 빅텍(065450)도 2.34% 오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휴니드(005870)가 전날보다 0.14% 오르고 있고,  퍼스텍(010820)도 0.73% 상승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는 한미 연합훈련을 거론한 후 “적들의 도발적인 포사격으로 우리측 영해에 단 한발의 포탄이라도 떨어지는 경우 즉시적인 반타격전에 진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반타격전에 적들이 무모하게 대응하는 경우 서남전선지구에 전개된 로켓군 부대들의 즉시적인 행동개시를 계기로 모든 타격집단들은 조선서해 5개 섬부터 불바다로 타번지게 만들 것”이라며 “차후명령에 따라 서남전선사령부 산하 모든 부대, 구분대들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가 최종 비준한 작전계획에 따른 군사행동에 일제히 돌입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한편 이날 미국 CNN은 북한이 미국을 향해 발사를 준비하던 무수단 미사일을 철수시켰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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