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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20달러 전화기 출시 임박
2013-04-29 17:18:28 2013-04-29 17:21:23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휴대전화 업체 노키아가 20달러짜리 휴대전화기인 '노키아105' 모델을 인도와 인도네시아 유럽에서 곧 선보일 예정이다.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노키아가 저가 전화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노키아105'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 피쳐폰은 컬러스크린, 라디오, 말하는 시계, 후레쉬 등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가격은 20달러(2만2000원)다. 애플과 삼성전자(005930)가 내놓은 500달러 선의 고가 휴대폰보다 97% 저렴하다.
 
노키아는 이번 모델로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저가폰 시장을 공략해 부진한 실적을 만회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지난 1분기 노키아의 매출은 휴대폰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스티븐 엘롭 노키아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이후 "노키아105는 저가전화기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신제품에 거는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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