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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시황) 코스피, 1910선..코스닥 강세..테마주 '들썩'
2013-04-15 11:00:43 2013-04-15 11:03:32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우려와 키프로스 등 유럽 악재에 1910선에 머물러 있다.
 
1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2포인트(0.46%) 떨어진 1915.3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9억원, 82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이 1480억원의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6.4%), 통신(3.0%), 섬유의복(2.4%), 종이목재(1.8%), 의약품(1.7%), 전기가스(1.2%), 음식료(0.5%) 등은 상승세인 반면, 운수창고(-2.4%), 건설(-1.6%), 운송장비(-1.4%), 철강금속(-1.1%), 기계(-1.0%), 금융(-0.9%)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1분기 실적 우려에 현대모비스(012330)가 2.7% 밀려나고 있고, 현대차(005380)(-1.2%), 기아차(000270)(-1.5%)도 동반 약세다.
 
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의 글로벌 인기 조짐에 관련테마주가 들썩이는 가운데 디아이(003160)가 상한가다. 디아이는 싸이의 부친이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0포인트(1.30%) 오른 554.31을 기록하고 있다.
 
싸이 테마주의 인기에 소속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도 12% 넘는 강세다. 중국의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사망자 증가에 제일바이오(052670)가 상한가로 오르는 등 백신 테마주도 동반 강세다.
 
KT뮤직(043610)은 자회사 KMP홀딩스와 합병한다는 소식에 12% 넘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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