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 리밸런싱 ETF 분할매매 랩'은 KOSPI200의 등락에 따라 상장지수펀드(ETF)를 분할매매해 수익을 추구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상품이다.
운용개시일 대비 지수가 하락하면 레버리지 ETF를 추가로 매수해 매입단가를 낮추고, 지수가 상승하면 보유자산의 일부를 매도해 수익을 쌓아가는 분할매매를 주요 전략으로 한다.
특히 운용개시일 혹은 직전 리밸런싱일이 KOSPI200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하면 포트폴리오의 비중을 재조정해 수익을 점진적으로 쌓아가는 리밸런싱 전략을 더했다.
아울러 레버리지ETF에 투자되는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를 안전자산인 환매조건부채권(RP) 및 채권형 ETF에 투자함으로써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고 리밸런싱 전략을 통해 KOSPI200과의 괴리율을 일정수준으로 통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NH농협증권 측은 설명했다.
김현석 NH농협증권 상품전략팀장은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시장 수익률 플러스 알파를 추구하는 중위험, 중수익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리밸런싱 전략을 통해 상품의 변동성을 축소하면서 KOSPI200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H 리밸런싱 ETF 분할매매 랩은 거치식인 '일반형'과 매월 일정금액으로 투자 가능한 '적립투자형', 기존 자문형 랩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계약이전형'으로 나뉜다. 자세한 문의는 NH농협증권 지점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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