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악화 전망, 이번엔 삼성전자
“내년 1분기까지 실적 개선 어려울 것”-대신證
"북미시장 수요감소와 비수기진입"
"4분기 영업적자 4692억 원"
"12월 IT수요 더 크게 감소"
"안정적 재무구조 유지, 매수 유지"
2008-12-24 12:29:5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삼성전자의 실적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 1분기까지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반종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북미시장의 수요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고, 내년 1분기 비수기에 진입하는 만큼 영업적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 연구원은 세계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해 LCD와 반도체에 이어 휴대폰 판매량도 본격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4692억 원, 내년 1분기에는 6113억 원의 영업손실을 예상했다.
 
그러나 수익성 하락에도 불구하고 환율혜택에 따른 경쟁사들과의 실적 차별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LIG투자증권도 “12월 들어 IT소비가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악화되고 있다"며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최승훈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반도체 고정거래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LCD 패널 가격 역시 하락하고 있어 4분기 3584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불황기의 시장점유율 확대로 경기 회복시 높은 어닝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을 그대로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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