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라이스 GE부회장, 현대중공업 방문
주요 임원 8명 등..이재성 사장과 사업협력 논의
2013-03-27 15:40:26 2013-03-27 15:42:55
[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존 라이스 GE(General Electric) 회장이 비잘 렝 GE오일앤가스 부문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과 강성욱 GE코리아 총괄 장 등 GE 주요 임직원들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를 27일 본격 방문했다.
 
◇존 라이스(가운데) 부회장이 이재성(오른쪽) 사장의 안내로 현대중공업 엔진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 =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서 라이스 부사장 등은 현대중공업과 GE 간 사업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라이스 부사장 등은 이어 현대중공업 문화관 내 아산기념전시실에 들러 방명록을 작성하고, 재성 대표이사 등 현대중공업 경영진의 안내로 조선야드와 엔진공장을 시찰했다.
 
현대중공업은 종전 GE와 플랜트, 전력기기, 엔진 등의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했으며, 지난 2009년에는 쿠웨이트에서 26억달러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공동으로 수주했다.
 
한편 GE는 파워&워터, 오일&가스, 항공, 캐피탈 등 8개 사업군으로 세계 160개국에 진출해 있다. GE의 지난해 매출은 1470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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