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용평가사 피치가 키프로스 2대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2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피치는 키프로스 최대 은행인 키프로스 은행의 신용등급을 'B'에서 '제한적 디폴트로 한 단계 하향했다.
또 포퓰러 뱅크오브키프로스(라이키 은행)의 신용등급도 'B'에서 '디폴트'로 강등했다.
금융위기로 인한 구제금융과 예금자 손실 우려가 커졌다는 게 강등 배경이다.
현재 피치는 키프로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B'로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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