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투약 현직의사 2명 구속
입력 : 2013-03-05 23:30:17 수정 : 2013-03-05 23:32:44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마약류 수면유도제인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기소된 현직 의사 2명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의사 안모씨와 모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사안의 중대성, 관련장부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점 등과 수사기관에서의 진술경과, 내용 등을 종합해 볼때 피의자들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서울 강남에서 성형외과를 운영하고 있는 안씨와 산부인과 병원장인 모씨는 치료 외 목적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다.
 
특히 이들로부터 프로포폴을 맞은 사람들 중에는 일부 유명 여자연예인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안모씨 등을 상대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하게 된 경위와 대상자들이 누구인지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또 안씨 등으로부터 프로포폴을 맞은 혐의로 조사를 받은 여자 연예인들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도 곧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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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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