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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클라우드 기반의 'TV앨범' 서비스 무료제공
2013-02-21 10:13:47 2013-02-21 10:16:05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CJ헬로비전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 가입자를 대상으로 PC와 모바일에서 연동되는 클라우드 기반의 'TV앨범' 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케이블TV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사진 공유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국내 최초다.
 
CJ헬로비전(037560)은 이미 클라우드 기반의 고화질 콘솔게임 'X Game'을 케이블TV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올해는 'TV앨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연동되는 음악과 영상 서비스를 선보이며 '스마트 케이블'로의 진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TV앨범' 서비스는 거실과 안방의 케이블TV를 통해 가족과 개인의 사진을 공유하는 '디지털 앨범'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서비스다.
 
CJ헬로비전의 디지털케이블인 '헬로tv'에 가입한 사용자는 기존 사용하던 디지털 셋톱박스를 통해 'TV앨범'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존 모바일과 웹에서 트랜드로 자리잡은 사진 기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케이블망을 통해 TV까지 확장한 '가족형 사진 SNS'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론칭하는 'TV앨범' 서비스는 200만 회원을 보유하고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디지털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포토' 서비스를 디지털케이블TV로 확장한 것이다.
 
기존의 '디지널포토'가 모바일과 PC 기반의 개인형 서비스라면 '헬로tv'의 서비스는 '가족형'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CJ헬로비전은 'TV앨범' 서비스와 함께 디지털 사진인화와 액자 주문 등의 편의 서비스도 추가로 연계할 계획이다.
 
CJ헬로비전은 진화하고 있는 케이블TV의 스마트 플랫폼 환경에 발맞춰 'TV앨범' 비롯해 '가족'을 테마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영국 CJ헬로비전 마케팅실장(상무)는 "차세대 스마트 케이블 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존 디지털 셋톱박스를 통한 '스마트 서비스'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라며 "기존 셋톱박스를 통해서도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상품 가입자들의 만족도를 최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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