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이동통신 표준 경쟁 '후끈'
삼성전자 모바일 와이맥스, 대만·쿠웨이트 진출
2008-12-15 10:03: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삼성전자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가 대만과 쿠웨이트에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미국(북미), 일본, 러시아, 리투아니아(유럽) 등 주요 대륙 10개국에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장비를 수출하게 됐다.
 
향후 4세대 이동통신 표준 선점을 놓고 삼성전자 등이 주도하는 모바일 와이맥스 진영과 유럽이 주도하는 롱텀에볼루션(LTE) 진영간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15일 대만의 통신사업자 브이맥스(VMAX)텔레콤과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상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만은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서비스 도입을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한국에 이어 또 하나의 모바일 와이맥스확산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중동의 주요국인 쿠웨이트 통신사업자인 마다(MADA)커뮤니케이션과도 모바일 와이브로 상용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 중동 지역에서도 모바일 와이맥스 주도권을 이어 가게 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모바일 와이맥스가 상용 혹은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총 19개 국가 23개 사업자로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현재 10여개 국가 20여개 사업자와 도입 여부를 추가로 협의하고 있다. 향후 4세대 이동통신 표준 선점을 놓고 업체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스마트폰, 통신모뎀, 컴퓨터 등 IT 산업이 발전한 대만에서 다양한 모바일 와이맥스 단말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지니스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는 모바일 와이맥스가 각 대륙별로 점차 확산하는데 큰 가속도를 붙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와이맥스는 이동하면서도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무선 휴대인터넷 서비스로, 시속 100km 이상 속도로 이동하는 상태에서도 초고속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기술이다. 
 
모바일 와이맥스는 현재 전세계 49개국 85개 사업자가 채택하여 상용 혹은 시험 서비스를 추진 중에 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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