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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코스피, 방향성 탐색중..코스닥, 하락반전(11:00)
2013-01-22 10:58:56 2013-01-22 12:01:01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 발표를 앞둔 코스피는 장중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코스닥은 하락으로 돌아서며 510선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45포인트(0.02%) 오른 1987.3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팔자'세를 키우며 602억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2억원, 43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통신(1.63%), 비금속광물(0.85%), 운송장비(0.24%), 전기·전자(0.35%) 등은 강세고 반면, 의료정밀(-1.95%), 의약품(-1.38%), 건설(-1.24%), 화학(-1.02%) 등은 밀리고 있다.
 
동양그룹이 삼척 민자화력발전소 사업자로 잠정 결정됐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동양(00152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동양시멘트(038500), 동양네트웍스(030790)는 7~9% 오르고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4분기 실적 개선 전망 속에 2.11% 상승하고 있고 CJ대한통운(000120)은 택배단가 인상 기대감에 장중 52주 신고가인 12만6000원을 터치하며 2% 내외의 오름폭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4포인트(0.20%) 내린 513.62를 기록 중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순차적 착공 가능성이 부각되며 특수건설(026150), 울트라건설(004320), 우원개발(046940)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인터플렉스(051370)가 9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4.33% 상승하고 있다.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 매력과 삼성전자(005930)의 차기작 '갤럭시S4'에 대한 기대감이 어우러지며 투심을 개선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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