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사장단, 농산물 장터에서 '일일 점장' 활약
2012-09-12 11:24:37 2012-09-12 11:25:55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그룹 사장단이 추석을 맞아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열린 직거래장터에서 '일일 점장'으로 나섰다.
 
삼성 관계사 사장 40여명은 12일 오전 서초동 본사에서 열린 주례 사장단회의를 마친 뒤 곧바로 서초 사옥 광장에서 열린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향했다.
 
삼성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국 16개 사업장에서 430여개 자매결연마을과 연계해 각 사업장별로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최지성 미래전략실장을 비롯해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 노인식 삼성중공업 사장,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 김철교 삼성테크윈 사장, 삼성전기 최치준 사장, 이헌식 삼성코닝정밀소재 사장 등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윤주화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다른 임원들을 참여를 독려해가며 적극적으로 농산물 판매에 나서 주변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부근 생활가전사업부 사장, 신종균 무선사업부 사장 등도 함께 참관했다.
 
삼성그룹 사장들이 계열사와 결연을 맺은 자매마을 특산품매장 점장을 하는 동안 장터는 명절 상품을 구매하려는 삼성 임직원, 일반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삼성생명의 한 직원은 "관계사 사장들이 나서서 일반 시민들과 뒤섞여 물건을 파는 모습이 신선했다"며 "질 좋은 농산물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무엇보다 행사 취지가 좋은 것 같아서 구매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임직원의 활발한 직거래장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석을 맞아 지급하려던 1인당 50만원, 총 1400억원 규모의 전통시장 상품권(온누리상품권)을 전날 전 임직원에게 지급했다.
 
◇삼성 사장단은 12일 서초사옥 커뮤니티 플라자에서 열린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각 회사가 결연을 맺고 있는 자매마을의 '일일점장'으로 활약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수인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 김관수 에스원 부사장, 노인식 삼성중공업 사장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