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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상장사 프리미엄 반영된다-이트레이드證
2012-09-11 08:50:58 2012-09-11 08:52:2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1일 CJ(001040)에 대해 비상장회사에 대한 프리미엄이 반영될 시점이라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비상장 자회사인 CJ GLS와 CJ헬로비젼의 성장 모멘텀이 예견되고 있고 CJ그룹 계열사들이 상장자회사와 비상장자회사간 공고한 시너지가 발생한다는 점을 반영할 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미디어산업은 방송법시행령 개정과 N스크린의 뉴미디어 채널 등장으로, 다시 컨텐츠 Provider와 Distributor 간 주도권이 재편되고 있다"며 "법개정의 결과와 N스크린의 영향으로 산업주도권 재편이 어떻게 진행될지 미리 가늠하긴 어려우며, 이들 컨텐츠 Provider와 Distributor를 모두 갖고 있는 CJ를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CJ대한통운(000120)과 CJ GLS를 공동 경영함에 따른 시너지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CJ그룹은 글로벌 거점 25개(파트너사 100여 개 미포함)를 갖고 있는 CJ GLS에, 글로벌 거점 28개를 갖고 있는 CJ대한통운을 인수하여 공동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한 인수합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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