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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코스피 상승탄력 둔화..개인·기관 매도 '확대'(12:03)
2012-08-21 12:06:17 2012-08-21 12:07:27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탄력이 둔화되면서 강보합 정체상태에 머물러있다.
 
장중 1961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수급적인 동력이 약화되면서 1950선대 초반으로 다시 밀려난 상태다.
 
21일 오후 12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66포인트(0.39%) 상승한 1954.7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1819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중인 가운데 전차군단 중심의로 매매하는 모습이다. 반면 기관은 8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는 투신권의 매도가 나오면서 전체적으로 211억원 매도 우위, 개인도 1500억원이 넘는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상단을 가로막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3000억원에 가까운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경기민감주와 방어주의 동반 강세가 나타나는 등 고른 업종상승이 특징이다.
 
전기전자업종이 1% 가까운 오름세로 가장 강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고 이어서 전기가스, 통신업종도 동반 0.7%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순환매가 나타나면서 혼조양상을 띄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외국인 매수 재개 속에 1%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고 디램가격 바닥론이 나오면서 SK하이닉스(000660)가 3% 강한 상승을 전개시키고 있다, 기아차(000270)도 하루만에 반등으로 1% 이상의 오름세다.
 
반면 미국에서 소형 2차전지 가격 담합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는 삼성SDI(006400)LG화학(051910) 각각 1.9%, 0.9% 하락중이다.
 
현대중공업(009540)도 사흘만에 약세전환하며 1%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2포인트 (0.51%) 상승한 492.64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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