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24일 동시분양 돌입
총 5개 건설사 참여..총 4100여가구 공급
2012-08-17 09:36:15 2012-08-17 09:37:12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이 오는 24일 통합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우남, 호반, KCC(002380), GS, 모아종합건설 등 총 5개 건설사가 참여하며, 총 4103가구를 공급 할 예정이다.
 
당초 동시분양에 나설 예정이던 롯데건설은 중대형 물량의 상품 차별화를 위해 일정을 늦춰 다음달 중 분양에 나선다.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은 커뮤니티 시범단지 및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5개 건설사가 분양하며, 동탄2신도시의 첫 분양인 만큼 그 결과에 관심이 주목된다.
 
무엇보다 이번 분양은 침체기를 걷고 있는 수도권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전망으로, 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17일 동시분양 협의체 관계자에 따르면 "동시분양의 특성상 업체간의 서비스와 품질경쟁으로 각각의 단지마다 특색 있고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며, "이번 공급으로 수도권의 과중한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에게 내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품질 면에서도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222번지 일원에 통합견본주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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