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락앤락(115390)이 일본 최대 호레카(Horeca) 제품 판매회사인 엔도상사와 국내 독점 MOU를 체결하고 호레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호레카는 호텔, 레스토랑, 카페의 합성어로 일본에서 관련 산업을 통칭하는 용어다.
락앤락 김준일, 윤조현 대표와 엔도상사의 엔도 마사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진행된 이번 MOU는 락앤락이 전 세계 8만여 종의 제품을 취급하는 일본 최대 호레카 전문 업체 엔도상사의 선진 노하우와 영업 전략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락앤락은 호레카 사업을 통해 B2B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선진화된 호레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중국과 태국,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중국시장의 경우 이미 중국 전역에 100여개의 직영 매장을 포함해 고급백화점과 대형할인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현재 호치민과 하노이에 영업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5년까지 안성산업단지 내에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향후 유통과 물류를 겸한 호레카 사업의 허브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직 국내에는 생소한 호레카 산업을 국내에 소개해 국내 시장 규모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롯데마트 인천 항동점에 820㎡(250여평) 규모의 '오케이 호레카' 오프라인 매장을 포함, 향후 3~5개의 오프라인 점포를 새로 열고 대형마트 입점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김준일 락앤락 회장은 "국내는 물론 중국, 동남아 시장에서 외식 빈도의 증가와 관광산업의 확대로 업소용 주방용품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경쟁력 있는 사업임을 확신했다"며 "엔도상사의 선진화된 노하우와 안성산업단지에 구축 예정인 락앤락 호레카 사업 허브를 통해 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2020년 매출 10조원 규모의 글로벌 주방생활용품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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