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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스마트폰을 리모콘처럼 사용해 유튜브 즐기자"
"구글 'YouTube Remote' 앱, U+TV 가입자도 이용할 수 있게 돼"
2012-06-11 10:46:15 2012-06-11 10:47:1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스마트폰을 리모콘처럼 활용해 유튜브를 검색하고 재생할 수 있는 구글의 'YouTube Remote' 애플리케이션을 자사 IPTV 서비스인 U+TV 가입자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앱은 TV 리모콘이 아닌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메뉴를 조작하거나 동영상 검색을 할 수 있고 유튜브 개인 계정으로 로그인시 취미와 관심사에 따른 개인별 동영상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문자 입력이 간편하고 본인이 원하는 영상을 선택해 나만의 재생목록을 만들어 쉽고 편리하게 실시간으로 대화면 TV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앱에 올라온 유튜브 영상들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U+TV 에서 영상이 재생되는 것이 특징.
 
이에 따라 U+TV 가입자들은 동영상 검색을 손쉽게 할 수 있어 유튜브에 올려진 수많은 콘텐츠 중 본인이 보고 싶은 영상을 빠르고 자유롭게 선택해 감상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외부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동영상들을 감상하다가 집에서는 바로 U+TV로 감상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안드로이드마켓인 구글플레이에서 'YouTube Remote' 앱을 다운 받은 후 U+TV 유튜브 화면에 표시된 페어링코드를 해당 앱에 입력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YouTube Romote'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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