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1850개..전달보다 9개 늘어
2012-06-05 06:00:00 2012-06-05 06:00:0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5월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은 지난달에 비해 9개 증가하며 1850개로 집계됐다.
 
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이달 1일 기준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 63개의 소속회사는 12개사가 편입되고 3개사가 제외되면서 9개 순증했다.
 
 
 
삼성과 CJ(001040)·한국전력(015760)공사 등 9개 기업집단에서 12개의 계열사를 편입했다.
 
삼성은 음식점업을 영위하는 (주)탑클라우드코퍼레이션을 분할설립하고 OLED 글라스 제조업을 영위하는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유)를 신규 설립했다. 또 전산시스템 개발·관리업을 영위하는 (주)누리솔루션의 지분을 취득해 총 3개의 계열사를 편입했다.
 
CJ는 합성수지제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주)원지와 파우치 포장가공업을 영위하는 (주)한원의 지분을 취득해 2개사를 계열로 들여왔다.
 
또 한국전력과 롯데·GS(078930) 등 7개 기업집단에서 회사 설립과 지분 편입 목적으로 각각 1개씩 총 7개사를 편입했다.
 
반면, LG(003550)POSCO(005490) 등 3개 기업집단에서는 3개사를 계열에서 제외했다.
 
LG는 화장품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주)플러스원은 바이올렛드럼(주)에 흡수 합병 됨에 따라 계열에서 빠졌다.
 
LG는 지난달에도 화장품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주)윈인터내셔널을 지분 매각해 계열에서 제외함으로써, 최근 2개월간 화장품 도소매 사업자 2개를 계열에서 내보냈다.
 
포스코는 부동산업을 영위하는 청라국제업무타운(주)에 대해 주주 협약이 변경돼 지배력을 상실함에 따라 계열에서 빠졌다.
 
CJ는 유선방송 전송업을 영위하는 동양케이블정보통신(주)를 청산·종결하면서 계열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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