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상승 출발 후 상승폭 둔화..매도폭 확대
외국인 프로그램 매도 확대..종목별 등락 엇갈려
2008-10-17 09:42: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미국 뉴욕증시가 반등 마감한 가운데 전일 사상 최대 폭락 마감한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시간이 지날 수록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31.37P(2.58%)상승한 1245.15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13.41P(3.78%) 오른 367.84에 장을 열었다.
 
하지만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시간이 지날 수록 상승폭이 줄어들어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에 대한 부담으로 투자 상승세가 지속되지 못하고 있다" 며 "전 세계 정부의 공조 정책들에 대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당분간 상승 탄력이 둔화될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다" 고 분석했다.
 
장 시작 외국인들은 9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도 120억원이 넘는 매도 우위를 기록해 지수의 상승폭을 키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철강업종을 포함한 이른바 경기민감주들이 전일의 급락을 만회하며 상승세가 두드러진 반면 통신, 의약품 등 '경기 방어주' 들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기록 중이다.
 
오전 9시 18분 기준 삼성전자가 1.89%, 포스코가 5.8%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신한지주가 3.52%, 한국전력이 1.86% 하락 중인 반면 LG디스플레이가 1.67% 상승을 보이고 있다.
어제 낙폭이 컸던 조선주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보합세를 기록 중이고 STX조선이 3.83% 상승 중인 반면 현대중공업이 3.49% , 현대미포조선이 3.32%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은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인터넷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오전 9시 24분 기준 NHN이 5.53% , 다음이 3.36%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태웅이 10% 넘는 급등을 기록 중이고 메가스터디가 3%, 서울반도체가 7.5%가까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withyo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