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펀더멘털 개선 전망 '비중확대'-교보證
2012-05-07 08:36:22 2012-05-07 08:37:06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교보증권은 7일 건설업종에 대해 "상고하저의 펀더멘털 개선이 전망된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최선호주로는 삼성물산(000830)삼성엔지니어링(028050), 현대건설(000720)을 추천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주요 대형사의 실적과 수주의 상고하저 전망을 감안할 때 건설업종내 주요 대형사 주가의 추세적인 시장대비 강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글로벌 발주시황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요 대형사 수주는 2분기부터본격화될 것"이라며 "다양한 공종과 다양한 지역에서의 신규 수주 물량 확보가 가능한 주요 대형사의 글로벌 수주 경쟁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업종내 최선호주들의 공통된 투자 포인트로 ▲연간 실적개선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국내외 수주 경쟁력을 감안할 때 성장 가능한 수주 물량 확보가 지속될 것이며 ▲기업가치가 아파트 시황 변화에 상대적으로 둔감하다는 것 이라고 전했다.
 
다만 그는 "아파트 시황은 매매 가격 약세와 거래량 급감,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을 감안할 때, 당분간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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