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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K9 자신감 '충만'
"이 차 만들기까지 10년 걸려"
2012-05-03 08:44:45 2012-05-03 08:45:11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K9은 잘 만든 차다. 고객들의 불편함이 없게 잘 만들겠다"
 
기아차(000270)의 플래그십 세단 K9의 발표를 앞두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자신감을 표현했다.
 
◇왼쪽부터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리차드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 강만수 산은금융그룹 회장, 김영환 국회지식경제위원장, 이언주 국회의원 당선자,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강석훈 국회의원 당선자.
 
정 회장은 2일 오후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K9 신차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K9이 많이 팔릴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정 회장은 "두고봐야 한다. 고객들의 불편함 없이 잘 만들겠다"고 답했다.
 
이어 "(K9을) 여러번 타봤다"며 "(기아차가) 이 정도 기술력을 갖추기 까지 10년 걸렸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과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금융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어윤대 KB금융(105560)지주 회장, 한동우 신한지주(055550)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053000) 회장에 이어 강만수 산은금융그룹 회장, 리처드 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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